기억다방
여러분은 15분 전을 기억할 수 있나요?
15분 전 일도 잘 기억할 수 없는 치매환자가 15분마다 1명씩 생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하지만, 치매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란 것도 알고 있나요?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독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18년 서울시와 함께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기억다방 캠페인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이동식 카페로 운영되는 ‘기억다방’에서는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또는 경증 치매환자가 바리스타로 참여합니다. ‘기억다방’에서는 간혹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에티켓으로 합니다.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여, 치매환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가능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란 것을 전파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기억다방’은 시민들에게 기억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연중 서울시내 곳곳을 방문합니다.
- 치매,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 치매 환자,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가족입니다.